경제적 격차, 다양한 인구 구성으로 뉴욕의 행동 건강(behavioral-health) 접근법은 독특하다.
뉴욕 주는 정신 질환 및 약물 남용 장애를 포함한 행동 건강(BH; behavioral health)에서 다른 모든 미국 주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 미국 평균보다 많은 1인당 연간 196 달러를 지출한다. 비용 측면을 그렇지만, BH 부담(burden)은 다른 주와 거의 동일하다. 미국 평균이 27%인데 비해, 뉴욕 주는 거주민의 25%가 행동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그리고 뉴욕 주의 국가 평균 이상의 지출에도 불구하고, 2021년 현재 치료를 받지 못한 성인, 청소년, 아동 인구를 포함, 몇 가지 BH 메트릭스에서 전체 주 대비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복지(well-being) 및 경제적 건강 전반에 걸쳐, BH는 헬스케어 연구에서 주목받는 분야가 되고 있다. BH는 전체 헬스케어 지출에 있어 어울리지 않는 영향(disproportionate impact)을 미친다. 전체 헬스케어 지출 중 약 60%가 BH 질환으로 진단된 사람 중 대략 1/4에 사용되고 있다. 해결되지 않은 BH 질환 역시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복지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더불어 작업장 내 생산성 및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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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insey의 "뉴욕시의 포괄적 경제 회복을 위한 12가지 통찰"에 기반해, 우리는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경제 성장의 위대한 엔진 중 하나인 뉴욕시의 행동 건강 및 인구에 특정한 차이를 이해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우리는 McKinsey 소비자 심리 조사 결과를 분석했고, 외부 데이터를 집계했으며, 헬스케어 및 포괄적 경제 분야의 McKinsey 전문가들의 통찰을 수집했고, 학술 문헌을 검토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뉴욕시가 다양한 인구, 특히 소수 인종 및 민족, LGBTQ+ 공동체, 그리고 Z 세대에 대한 행동 건강 접근법에서 불공평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 세 그룹은 뉴욕에 속한 다양한 프로필의 전형적 사례이며, 각각 특정 도전을 경험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소수 인종 및 민족은 BH 요구가 높은 반면 케어가 부족하다. LGBTQ+ 공동체는 불균형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BH에 대해 잘 알고 있다. Z 세대는 평균 이상의 정신적 피로(mental distress)와 BH 지원 문제를 가지고 있다.
용어 정의
- 행동 건강 Behavioral Health: 정신 건강, 회복력, 그리고 복지(well-being)의 증진, 정신 및 물질 사용 장애의 치료, 그리고 가족 및 공동체와 함께 이러한 상황을 경험하고 있거나 회복 중인 사람들의 지원.
- 정신 질환 Mental Illness: 감정, 사고, 혹은 행동에서의 중대한 변화를 수반하는 정신 상태(예를 들면, 우울증 및 정신분열증). 종종 사회, 직장, 혹은 가족사에서 나타나는 고통이나 문제와 관련된다.
- 약물 사용 장애 Substance use disorder: 강박적 알코올 혹은 약물 추구, 유해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함으로 특징지어지는 만성적(그리고 잠재적으로 재발할) 뇌 장애, 그리고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뇌 내 변화.
BH 케어 접근에서 뉴욕이 가진, 광범위하고 증가하는 불공평한 차이를 인식하고, 거주민마다의 독특한 BH 문제를 처리하는 것은, 대중, 사회, 그리고 민간 이해관계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이 기사에서 우리는 뉴욕시에서의 BH 케어를 강화하는데 고려해야 할 3가지 요소를 제시하고자 한다.
고유의 행동 건강 문제를 가진 세 인구 집단
상기 밝힌 바와 같이, 우리의 연구와 거기서 얻은 통찰은 소수 인종 및 민족, LGBTQ+ 공동체, 그리고 Z 세대라는, 서로 공통점이 없는 세 가지 하위 인구 집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그룹들은 고유의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BH 외에도 건강 지표의 사회적 결정 요인에 있어서 평균 이하의 결과를 보인다. 예를 들면, COVID-19 판데믹이 뉴욕시의 기존 불평등을 악화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 세 인구 집단의 BH 문제를 악화시켰다. BH가 뉴욕 주에 부여하는 부담 중 핵심은, 이 세 인구 집단이 느끼는 바가, 도움을 추구할 권한을 위임받았다 느끼는 인구 집단이 갖는 부담보다 클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소수 인종 및 민족, LGBTQ+, 그리고 Z 세대는 사회적 오명(stigma)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사회적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수 인종 및 민족같이 사회적 오명이 만연된 수준을 더 높게 경험한 인구 집단에서 무관심 정도는 더 높을 수 있다.
이 세 인구 집단이 직면한 문제가 뉴욕시에 존재하는 모든 불공평한 차이를 포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인구 집단들은 전체 미국 인구와 비교했을 때 뉴욕시에서 (절대적 혹은 상대적 측면에서) 현저하다. 또한, 헬스케어 접근에서의 불공평한 차이는 뉴욕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발견된다.
뉴욕시의 행동 건강
- 수용 가능성 Affordability: 우리 연구에 따르면, 정신 건강 서비스가 수용 가능하지 않다고 인식되는 것은 다른 도시보다 뉴욕시에서 현저하게 나타난다. 정신 질환(MI; mental illness)을 진단받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경제적 난점(economic disadvantages)과 재정적 스트레스에 직면해 있다. 정신 질환을 가진 뉴요커 중 31%는 전국 인구 중 25%와 비교해 정신 건강 서비스를 수용할 수 없다고 인식한다고 말한다. 게다가, 정신 질환을 가진 뉴요커들은 정신 질환이 없는 뉴요커가 가진 부채의 141%를 지고 있다(전국적으로 정신 질환이 있는 개인은 그렇지 않은 개인이 가진 부채의 121%를 지고 있다).
- BH 제공자의 가용성: 뉴욕시는 전국 평균보다 많은 행동 건강 제공자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제공자로의 접근은 대부분 맨해튼에 있기 때문에 자치구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모든 자치구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제공자들은 전통적인 건강 보험을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본인 부담 비용(out-of-pocket costs)는 치료에 대한 또 하나의 장벽이 되고 있다. 예를 들면, 맨해튼의 정신과 의사 중 3/4이 전국적으로 60%인 것에 비해 건강 보험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 건강에 대한 불공평한 차이 Health disparities: 뉴욕시의 행동 건강 소비자와 제공자의 인종적 민족적 구성에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 자사 전국 설문 조사에 응답한 흑인 환자는 행동 건강 케어 기간 중 다른 요소에 앞서 환자-의사 간 인종 일치를 평가했다고 답했다. 다른 연구에서는, 비 백인 조사 응답자들이 환자-의사 간 인종 혹은 민족 일치 여부가 클라이언트의 만족도와 약간 관련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 접근성 및 케어 품질과 상당한 관련성을 가진다고 답했다. 미국 전역에 위치한 중독 치료 시설 중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했을 때, 제공자 중 58%만이 인종 일치를 제공할 역량이 있으며, 인종 일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공자 중 42%만이 중요하거나 다소 중요한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뉴욕시의 소수 인종 및 민족: BH 요구는 높고 케어 접근성은 낮고
McKinsey 연구에서는 소수 인종 및 민족과 이민자에 대한 경제적 포유(economic inclusion)에 불평등과 장벽이 존재하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인구 집단은 BH 요구는 높고 양질의 케어에 대한 접근성을 낮다. 전국적으로 봤을 때, 더 높은 비율의 흑인 응답자는 - 전체 인구 중 36%인 것에 비해 52%에 달한다 - 자사 조사 결과 행동 건강 질환을 가지고 있다. BH 질환을 진단받았다고 말하는 개인 역시 최근 조사에 비해, 고립, 직장에서의 번아웃(burnout), 그리고 현재 정신 상태의 부정적 인식에서 높은 비율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근거 1 참조).
필요한 케어를 받은 경험 역시 뉴욕시 인종 그룹에 따라 달랐다. 자사 조사의 비 백인 응답자들은 백인 응답자 중 42%인 것에 비해, 정신 건강 문자네 약물 사용 장애에 대한 카운슬링 접근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백인 응답자 중 37%인 것에 비해) 흑인 및 아시안 응답자 중 절만 이상이, BH 위기가 있었을 때 도움을 얻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답했다.
BH 제공자는 뉴욕시 공동체에 균등하게 분포되어 있지 않고 자치구 간 차이가 크다. 비 백인 응답자 중 1/4은 백인 응답자 중 18%인 것에 비해 대면 의사와 약속을 잡는데 30분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수 인종 인구 집단 역시 보험에 들지 않았거나 보험이 충분치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백인 응답자 중 66%인 것에 비해, 비 백인 응답자 중 56%는 정신 건강 혜택 등 고용자 지원 건강 보험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근거 2 참조).
게다가, 뉴욕시의 제공자 집단은 뉴욕시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백인 32%, 라틴계 29%, 흑인 22%, 그리고 아세안 14%의 구성을 가진 뉴욕시의 심리학자 혹은 정신분석 의사 집단은 백인이 84.2%이다. 문화 혹은 언어 능숙도의 잠재적 부족은 케어의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 BH 케어에서의 문화적 능숙도는 특히 중요한데, 왜냐하면 개인이 정서적 정신적 괴로움을 경험하고, 이해하며, 표현하고 처리하는 방법과, 치료를 추구할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소수 인종을 포괄하는 뉴욕시의 다양한 인구 집단 역시 정신 건강과 관련된 오명(stigma)를 지고 있을 수 있다. 백인 응답자의 25%인 것에 비해, 아세안 응답자 중 12%만이 자신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친구나 친지에게 언급할 것이라고 답했다. 백인 응답자가 26%인 것에 비해, 아세안 응답자 중 4%가 자신의 문제에 대해 심리분석 의사나 다른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백인 응답자가 13%인 것에 비해, 아세안 응답자 중 3%만이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답했다.
뉴욕시의 LGBTQ+ 공동체: 불균형적으로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관련 내용에 밝다
특히, LGBTQ+ 인권 운동의 진원지이기도 한 LGBTQ+ 공통제가 직면한 문제를 이해하는 것은 뉴욕시의 BH 상황 전체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750,000 명 이상의 LGBTQ+는 뉴욕시를 고향으로 부른다. 그리고 우리 조사에 따르면, 그들의 BH 요구와 비 LGBTQ+ 공동체의 BH 요구 사이에는 상당한 격차가 있음이 밝혀졌다. 뉴욕시 거주민에 대한 우리 조사에서, 뉴욕 거주민(뉴요커)로 확인된 LGBTQ+ 중 2/3(69%) 이상이 BH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고, 비 LGBTQ+는 응답자 중 1/3(33%)가 BH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 과정에서 뉴욕 LGBTQ+ 거주민이 정신 질환을 경험할 가능성은 비 LGBTQ+ 거주민에 비해 두 배에 이를 뿐만 아니라, 약물 사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은 세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GBTQ+ 뉴요커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자주 느낀다고 보고할 가능성이 두 배에 달했다. 이러한 상황은 판데믹 기간 중 악화됐다. LGBTQ+ 뉴요커는 자신의 BH 상태가 3년 전에 비해 더 나빠졌다고 답할 가능성이 두 배에 이르렀다.
자신의 공동체에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고 답한 LGBTQ+ 뉴요커는 비 LGBTQ+ 뉴요커의 세 배에 달했다(51% vs. 17%). 이러한 문제는 직장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LGBTQ+ 직원은 행동 건강 문제에 있어 오명을 느낄 가능성이 크고, 직장에서 번아웃(burnout)을 경험할 가능성이 두 배에 달한다. 또한, LGBTQ+ 뉴요커는 디지털 공간에서도 역경을 겪는다고 말한다. LGBTQ+ 뉴요커 중 29%는 소셜 미디어가 자신들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비 LGBTQ+ 집단은 17%가 그렇게 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LGBTQ+ 뉴요커는 소셜 미디어에서 사이버 괴롭힘(cyberbullying)을 경험할 가능성이 2.5배에 달했다(근거 3 참조).
비 LGBTQ+보다 LGBTQ+ 뉴요커가 카운슬링, 외래 환자 치료(outpatient therapy), 그리고 위기 상황 대응 서비스(crisis services) 등 BH 자원 가용성에 익숙하다고 말했다. 각각 62% vs. 38%이다. 또한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원격 의료 서비스(telemedicine services)를 통해 BH 자원에 접근할 의향이 있으며, 디지털 헬스 앱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뉴욕시의 젊은 인구 집단: 특별한 위기에 봉착한 Z 세대
미국 전체적으로, Z 세대는 밀레니얼 및 X 세대 응답자의 두 배, 베이비 붐 응답자의 세 배 가까운 수준으로 정서적 고통이 있다고 밝혔다. Z 세대의 실업률은 전국 평균의 두 배에 가깝다. 각각 15% vs. 7%다. 그리고 Z 세대는 정신 질환, 약물 사용 문제, 혹은 두 가지 문제 모두에 대한 치료 추구 경향이 이전 세대에 비해 1.6~1.8배 적다.
구조적 현실(삶의 비용 및 공간 제약 등의 비율이 높음)과 결합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의 뉴욕시 젊은이들은 이 집단의 BH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뉴욕시 Z세대 중 거의 1/3이 자신의 건강이 3년 전보다 나쁘다고 생각한다. 전국 Z 세대 평균이 21%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비율이다. 그리고 65%의 뉴욕시 Z 세대는 지난 1년 동안 직장에서 번아웃(burn out)을 느꼈다고 밝혔다. 전문 Z 세대가 50%인 것에 비해 높은 비율이다.
뉴욕시 Z 세대 인구 집단은 특히 직장 상사와 정신 건강이나 약물 사용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불편해한다. 전국 Z 세대 평균이 30%인 것에 비해 뉴욕시 Z 세대는 53%가 그렇게 답했다. 게다가, 뉴욕시 Z 세대 중 43%는 BH 위기 상황에 필요한 도움을 찾는 문제의 어려움을 중간 정도로 답했다. 같은 답변을 한 다른 뉴욕시 거주자는 응답자 중 29%다. BH 문제에 대해 치료를 받았었지만 지금을 받지 않고 있는 뉴욕커 Z 제대 역시 전국 Z 세대보다 비용에 관해 우려를 하고 있다(각각 11% vs. 6%). Z 세대가 기술 활용에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Z 세대 응답자들도 원격 BH 진료에 대해 모든 세대 중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놀랍지 않은 것은, 어디에 거주하든, Z 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소셜 미디어에 사용하는 시간이 많고, 뉴욕의 Z 세대는 이것을 그들 삶의 문제로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근거 4 참조). 하지만, Z세대 뉴요커는 지난 1년 동안 정신 건강 앱을 적게 사용했다. 단지 20%가 사용했고, 전국 Z 세대는 39%가 그랬다. 또한 뉴요커 Z 세대는 전국 Z 세대 평균보다 사이버 괴롭힘을 경험할 가능성이 10% 낮다. 하지만, 사이버 괴롭힘의 비율은 여전히 높고, 뉴요커 Z 세대의 절반이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접근 개선 방안
공공, 민간, 그리고 사회 부문 모두 BH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도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뉴욕시는 모든 인구 집단의 고유의 요구를 충족하는데 추가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는 뉴욕시가 불균등한 접근과 케어 수용 가능성에서 부족하기 때문이다.
선구적 헬스케어 혁신자와 미래 지향적 진취성, 그리고 평균 이상의 BH 인식을 감안하면, 뉴욕시는 거주민의 BH 접근을 처리할 뉴욕시 만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 뉴욕시는 이미 뉴욕시에 설립되어 있는 다수의 성공적 정신 건강 스타트업을 가진 민간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장실과 기타 기관이 시행하는 다양한 공공 계획 덕분에 정신 건강 선두 주자이다. 하지만 뉴욕시 차원에서 전반적으로 BH를 개선하려면, 도시, 주, 연방 차원에서 관할 구역 전문에 걸친 협업적 리더십이 요구된다.
BH 서비스 내 수요-공급 불평등 처리를 지원할 때 뉴욕시 이해관계자들은 다음 세 가지 질문을 고려할 수 있다.
1. 뉴욕시는 다양한 인구 집단의 고유한 요구를 염두에 두고 행동 건강 서비스 접근의 공평성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까?
과학적 증거 및 임상 연구의 뒷받침을 받는 근거 기반 치료는 인지 행동 치료와 같은 BH 실행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소수 인종 집단의 긴 대기 시간뿐만 아니라 뉴욕시 BH 제공자들의 상대적 공급 부족은 수용 가능성과 접근 수준이 집단마다 다름을 보여준다. BH 문제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활용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접근법을 제공할 기회를 뉴욕시는 잡게 될 것이다.
뉴욕시는 살펴볼 영역이 많다. 하나는 소아과 의사 및 간호사와 같은 비 전문 역량을 확장해, 1차 케어 혹은 기타 비 전문 BH 설정으로 경증~중등 BH 질환을 처리하는 것이다. 이는 접근 경로를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소수 인종 집단 및 LGBTQ+ 공동체와 같은 대표성이 낮은 공동체와 함께 일하는데 관심이 있고, 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제공자가 참여할 수 있다. 기존 공동체 서비스와 BH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관련 센터(physical centers)와 잠재적으로 통합함으로써, 뉴욕 내 지리적으로 열악한 지역에 BH 서비스에 대한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 가용한 플랫폼을 접근력이 낮은 인구 집단의 요구에 맞도록 보장함으로써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 채택이 전국 평균 수준으로 증가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심각한 정신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를 보장하는 데에, 사려 깊은 고려가 필요하다. 특히 988 핫라인 및 전국 자살 방지 네트워크의 전개와 같은 전국적 기회의 맥락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
2. 뉴욕시는 다양한 인구 집단이 가진 고유의 요구를 처리하도록 어떻게 BH 서비스를 조율할 수 있을까?
뉴욕시 인구 집단 중 다양한 하위 집단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행동 건강을 경험하고 있다. 각 인구 집단은 서비스 접근을 필요로 하므로, BH 서비스는 그들이 대하는 인구 집단의 다양한 요구를 처리하도록 정비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디지털 훈련 프로그램, 허브 및 구두 모델, 우수 인재 집단 등 교육 및 기타 지원 자원을 제공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인구 집단별 고유의 요구를 이해하고 그들이 대하는 인구 집단에 보다 나은 케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뉴욕시는 이러한 요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 사회, 민간 조직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3. 도시의 경제적 능력을 감안할 때, 뉴욕시는 어떻게 공동체 수준의 예방을 육성하고 강화할 수 있을까?
뉴욕시는 대형 고용주와 혁신가 기반이 있어 전국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고 있다. 신체 건강 이점의 수준과 동등하도록 고용주 지원 행동 건강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보다 많은 거주민에게 재정적 안정성을 제공하고 접근 관련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뉴욕시의 고용주들은 직장 내 오명을 제거하고 근무 환경이 BH 문제를 악화하는 것이 아니라 완화하는 장소가 되도록 보장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또한, 고용주들은 행동 건강 교양 교육(literacy training), 복지 세미나, 개인화된 피드백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리적 도통의 징후와 가용 치료 선택지에 관해 직원 교육을 할 수 있다. 직장 밖에서는, 거주지 인근에 위치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 조직같이, 더 넓은 생태계가 제공하는 공동체 지원 강화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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