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의미, 부드러운 용어 유익 흥미로운 한글 외신





스스로 강박 장애(OCD)라고 말해도 될까요?

*출처(클릭)

벽에 그림이 약간 삐뚤어져 있다. 자동차 오디오 음량이 홀수 숫자에 맞춰져 있다. 바닥 타일 중 하나가 패턴을 깨뜨리고 있다. 세상엔 뭔가를 해야 하지만 못 할 때 느끼는 근질거림을 일으키는 일들이 많다. 단지 약간 … 정상에서 벗어난, 그래서 계속 신경을 쓰는 상태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성가신 작은 순간을 완벽하게 설명하는, 두음자어를 떠올리곤 한다. 바로 OCD이다. 하지만, 우리가 - 혹은 친구가 - OCD라고 말하는 것이 실제로는 모욕적으로 들린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 응? 진짜로, OCD라고 말하는 것에 문제가 있나?

자, 우선은 OCD란 무엇인가?

이 세 글자는 강박 신경증 혹은 강박 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를 의미하며 주로 약어로 사용되는 일이 잦다. 이 용어에 ‘disorder(신체 기능의 장애 혹은 이상)’이란 단어가 포함되어 있음에 주목하자. 이 점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국립 보건원(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따르면, 강박 신경증(장애)은 흔한 증상이고, 만성적이며, 오래 지속되는 장애로, 사람이 통제할 수 없고 반복해서 발생하는 생각(장애)과, 되풀이해서 반복하려는 욕망을 느낀다고 보이는 행동(강박 행동)을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여기서 장애(disorder)란, “육체적 혹은 정신적 건강 혹은 기능에서의 불안(disturbance)”을 의미한다. (비록 장애(disorder)란 의미 속에는 포함되어 있지만) 단지 비정상적이다(irregularity)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OCD는 의학적인 상태임을 말한다. 

실제로 OCD는 수백 년 동안 의사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이 용어는 영어 학자 Robert Burton이 1621년 출판한 개론인 우울의 해부(the Anatomy of Melancholy)에서, “사로 잡혀 있는 강박적 무질서함(obsessive compulsive disorder)”의 사례를 보고 했던 1600년대 상황이 포함됐을 거라 생각되고 있다. 당시 이 용어는 종교적 우울이라는 범위에 한정되어 있었다.

19세기에 이르러, 의사들이 강박 충동(compulsion; 행동,특히 누군가의 의지에 비 논리적이거나 반대되는 행동을 수행하려는, 강하고, 보통 억누르지 못하는 충동)과, 충동(impulsion; 어떤 감정이나 동기의 영향을 촉발하는 것)을 구별하기 시작하면서 강박 장애는 보다 현대적 의미로 정의 내려지기 시작했다.

2013년까지 미국 정신의학회의 진단 매뉴얼 편집자들은, 강박 장애 및 관련 장애(obsessive-compulsive and related disorders)에 대한 하위 섹션 모두에 전념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정신 장애의 DSM 혹은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진단 및 통계 매뉴얼) 5 판으로 명명된 이 책은, 신체 이형 질환(body dysmorphic disorder), 저장 장애(hoarding disorder), 발모벽(trichotillomania; 떨뽑기증), 그리고 찰과 장애(excoriation disorder)는 물론, 강박 신경증 자체를 포함한 개별 장애 그룹으로서 강박 신경증을 분류하여, 서두에 있는 3개의 개별 섹션에 불안 장애를 기술했다.

OCD의 문제점

오늘날, 220만 여 명의 성인, 혹은 미국 인구의 1%가 OCD를 앓고 있다.

이는 로드 아일랜드나 펜실베이니아의 필라델피아 시 전체 인구보다 많은 수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학 및 뇌 구조를 포함하여, 사람들을 보다 더 높은 위험에 빠지게 하는 많은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OCD를 당뇨, 건선, 그리고 사람들이 매일 대응하고 있는 수 천 가지의 기타 질병과 다르다고 정의하는 것은 개업의가 진단하고 종종 제약회사에 의해 치료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런 상황을 알게 된 후, 우리는 완벽한 균형에 대한 집착(needs)에 관한 적은 규모의 신경증적 반응을 정의하는데 OCD를 캐쥬얼하게 사용하는 것은, 당뇨라는 단어로 자기 비하적 농담을 만드는 것과 동일한 행위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농담, 그렇게 재미 있진 않지만…

OCD는 장애인 차별주의자의 언어로 알려진 수십 개의 영어 단어 및 두음자어 중 하나이다.

질병을 설명할 때라면 사용 되어도 좋다.

OCD라는 단어를 질병과는 다른 것을 지칭하는데 사용하는, 농담 섞인 방법으로서 OCD가 사용되는 것처럼, OCD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경우가 많다.

두음자어는 개인의 장애나 질병을 경멸적 의미의 단어로 전환한다. 다시 말해서 장애나 질병을 지닌 사람들의 품위를 손상 시키거나 하찮은 존재로 느끼게 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의 사전적 용어로서, 그 단어를 사람들이 하찮게 느껴지게 하는 방식으로는 사용하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자세와 OCD 활용법을 변경하고 있다. 다음과 같이 말이다.

우리가 다르게 사용하는 방식 …

정신 질환과는 다른 용도 혹은 상황에 대해 대화할 때 OCD 대신 사용할 더 나은 단어가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

Thesaurus.com이 제공하는,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는 동의어 모두는 다음과 같다:


pedantic: 지나치게 규칙을 찾는
precise: 꼼꼼한
fastidious: 깔끔떠는, 까다로운
finicky: 지나치게 까다로운, 타박이 심한
fussy: 안달복달하는, 야단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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