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O TRAVEL, IN EUROPE 유익 흥미로운 한글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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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각 도시의 이미지는 원문에서 참고)

해변에서의 휴식부터 액션 가득한 모험까지, 도시에 홀로 사는 주말 여행자들을 위해 유럽의 탑 스팟을 소개한다

ANNA HART

유럽은 솔로 여행자들에게는 최적의 대륙이다. 유럽 여행은 비교적 짧고 복잡하지 않으며, 여행 인프라가 풍부하고, 묶을 만한 숙소가 다양하며 통일된 소매가격(price point)이 형성되어 있고, 마주치는 대부분의 문화가 여행객을 환영하는 문화이다. 우리는 여기에 솔로 여행객들이 올해 갈 만한 최고의 유럽 여행지 10 곳을 소개하려 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솔로 여행 최적 목적: 예술 분야

암스테르담 여행이 스토너 관광(stoner tourism)이라든가, 총각 파티 관광(stag do’s)이라는 평판은 잊어라. 주말 문화 여행을 생각하는 솔로 여행자에게 암스테르담은 고풍스럽고, 안전하며, 진보적이고 친근한 도시이다. 17세기 황금시대의 유산인 정교하게 뻗어 있는 운하 망을 따라 걷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운하 망 주위를 따라 좁고 멋진, 박공 된 타운하우스들이 줄 지어 있다. 혹은 자전거를 타고 교통 표지판이 잘 정비되어 있는 오프-로드 사이클 경로를 따라 주민들과 어울려 보자. 뮤지엄 디스트릭스에서는, 레이크스 미술관(Rijksmuseum)에서 램브란트와 베르메르를, 스테델리크 현대 미술관(Stedelijk modern and contemporary art museum)에서는 잭슨 폴락과 앤디 워홀을, 그리고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에서 반 고흐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암스테르담은 거대한 프리랜서의 도시이고, 이들이 CT Coffee & Coconuts 같은 카페와 바(bar)를 친근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만든다. Hoxton 같은 힙한 호텔과 Generator 같은 화려한 호스텔은 놀랍도록 저렴하고 정중하다. 그리고 현재 런던어들은 유로스타를 타고 4 시간이면 이곳에 도착할 수 있다,



실리 제도 트레스코
솔로 여행 최적 목적: 호젓함/은둔

고액의 가격표와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섬 생활이라는 측면에서, 실리 제도는 마을이 주는 친근함의 모든 것을 가진 아열대 천국이라는 평판을 빠르게 얻고 있다. 트레스코는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별장을 대여하거나, 수영장을 갖추고 음식 서비스가 가능한 펍이 있는, 객실 16개짜리 뉴 인(New Inn)을 이용할 수 있다. 장관인 백사장 외에도, 자전거로 섬 곳곳을 살펴보며 솔로 여행자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꼭 방문해야 할 곳은 트레스코 애비 가든(Tresco Abbey Garden)으로, 1830년대 설립된 원예학의 보고로, 전 세계에서 공수한 20,000 종 이상의 이국적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 부지 내에는 발할라 컬렉션(The Valhalla Collection)이 있고, 이 곳에서는 섬 주변 난파선에서 가져온 화려한 선수상(figurehead)을 볼 수 있다. 바람에 노출된, 바위투성이의 섬 북쪽에서는 드라마틱한 바이크를 즐길 수 있고, 혹은 트레스코 세일링 클럽(Tresco Sailing Club)에서 카약을 빌려 바다를 통해 바위투성이의 만(rocky coves)을 탐험할 수 있다. 해변 전망이 좋은 루인 비치 카페(Ruin Beach Café)에서 크랩 링귀니 같은 지중해풍 저녁 식사로 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해 보자.



슬로베니아 레이크 블레드
솔로 여행 최적 목적: 아드레날린 분출

레이크 블레드는 웬만한 산악 휴양지보다 사진을 잘 받는다. 레이크 블레드는 깨끗한 옥색을 자랑하는 호수로 주위에 중세시대의 성들로 장식된 작은 섬들이 가득하다. 줄리앙 알프스와 카라반케(Karavanke)를 배경으로 한 레이크 블레드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리조트이다. 7월과 8월 성수기를 피한다면, 카약, 계류 타기(canyoning), 스키, 산악자전거, 등산 등 아드레날린이 튀는 활동들로 가득한 블레드가 솔로 모험가들의 꿈의 장소가 될 것이다. 수도인 류블랴나(Ljubljana)에서 2시간 버스로 이동하여 (류블랴나 자체도 휴식하기에 멋진 도시이다), 액션으로 가득한 모험 여행에 문화와 음식을 더하려면, 블레드의, 독립된 가족 운영 레스토랑 및 호텔이 도움이 될 것이다. 옛 맨션을 복원한, 세련된 Vila Mia에 머물거나, 웅장한 귀부인의 빌라 블레드(grande dame Vila Bled)로 향해, 호수나 숲에서 하루를 보내고 일상에서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오스타리야 페글레즈(Oštarija Peglez’n)의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주위를 돌아보라. 



포르투갈 에리세이라
솔로 여행 최적 목적: 해변

포르투갈은 유명하고 친근한 서핑 명소로 천혜의 자원을 가졌으며, 프로 서퍼는 물론 초보 서퍼들을 환영하고 있다. 리스본에서 35 km 떨어진 에리세이라(Ericeira)는 포르투갈에서 최고의 서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서퍼를 위해 서퍼가 운영하는, 아늑하고 저렴한 Magic Quiver에 예약하는 순간, 당신은 에리세이라의 원주민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객실과 해변 판잣집뿐만 아니라 강좌와 대여를 하는 샵과 델리가 위치해 있어서 서핑을 시작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마을에서 가장 떠들썩한 바 중 하나인 Vira Copos에서는 매일 밤 재즈가 거리로 흘러나오고 친근한 손님들이 가득하다. 진지한 서퍼들을 위해, 북으로 향한 구절점 Coxos는 유럽에서 가장 전설적인 서핑 명소 중 하나이지만, 초보자에게는 맞지 않다. 그러나 마을 주변 40곳의 해변 주위에서 수준에 맞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솔로 여행 최적 목적: 밤놀이(NIGHTLIFE)

다뉴브 강이 가로지르는 헝가리의 수도는, 주변에 솔로 여행자가 결코 정말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줄, 끝내주는 활동 메뉴와 비난받을 만한 행위들이 있는, 거창하고 신경이 곤두서는 곳이다. 부다페스트와 베를린은 유럽의 밤문화 수도의 왕좌를 놓고 옥신각신하고 있지만, 부다페스트의, 교묘하게 흐트러뜨린 파국의 바(bar)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즐기는 클럽들은 베를린의 그것에 비해 개방 정책을 가지고 있어, 신선하고 친근하다. 또한 부다페스트는 Brody House를 지구 상에서 가장 공동체 지향적인 호텔 중 하나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스튜디오, 카페 바 그리고 잎이 무성한 뜰이 있는 Brody House와 Studios는 따스하고 포근하게 끌어안는 분위기가 최신의 힙스터 분위기와 문화적 평판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아름답게 보여준다. Kazinczy Street의 Szimpla Kert에서 길거리 음식과 맥주로 당신의 밤을 시작해 보라. 이곳은 오래된 맨션 안에 바와 노점이 뒤섞여 있는 곳이다. 그리고 나서 군중을 좇아 A38로 가라. 이 곳은 옛 우크라이나 선탁선으로 꾸며진 문화 거리이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팬시한 곳을 원한다면 30 파운드로 벨벳이 깔린 길을 통해 우아한 부다페스트 오페라 하우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낮에는, 지난밤의 죄업에서 벗어나 Gellert Spa의 공동 목욕탕에 푹 빠지고, 바로크, 네오클래식 그리고 아르누보 건축의 정수 사이를 거닐며, Central Market Hall의 미식 투어(gastronomical tour)에서 당신 방식의 점심을 즐겨보라.



독일 뮌헨
솔로 여행 최적 목적: 혼자 있다 느끼기 싫을 때

바바리아의 수도 뮌헨은 젊음의 영혼과 돌아다니기 편한 도시 중심부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건축물, 강력한 문화적 권력, 그리고 수 세기를 거쳐온 전통을 보여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여행자들은 이 도시에서 관광을 하고 있음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뮌헨은 여행자들에게 친근한 도시이다. 단, 연중 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제외하면 말이다. 바이에른셔 호프(Bayerischer Hof)는 역사가 깊은, 웅장한 귀부인 호텔(grande dame hotel)이다. 루이스 호텔(Louis Hotel)은 디자인을 앞세워 등장한 호텔로, 두 곳 모두 역사가 깊은 교회, 힙스터 바 그리고 전통 깊은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알스타드의 진원지 마리엔플라츠(Altstadt’s epicentre, Marienplatz)로부터 산책을 하기에 가까운 곳들이다. 1589년에 세워진,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홀 호프브로이하우스(Hofbräuhaus)로 걸어가면 지역 주민과 해외 방문객들과 함께 솔로 여행자들을 한 테이블에 앉힌다. 궁궐처럼 으리으리한 레지덴츠 박물관은 과거의 보물들을 샅샅이 살펴볼 수 있으며, 모테르네 피나코텍에서는 20세기 및 현대 예술을 가장 많이 수집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스페인 팔마 데 말로르카
솔로 여행 최적 목적: 역사의 한 켠

가족 여행객이나 허니문 부부들이 점유하지 않은 지중해 섬에서의 휴식이라는 점에서 말로르카의 수도 팔마는 최상의 선택일 것이다. 이 도시는 맥북을 휴대한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허브이기도 하여, 이 섬의 목가적 분위기는 순식간에 도시적이고 창의적이며 협업적인 분위기로 바뀐다. 주변엔 저렴한 에어비앤비 숙소도 있지만, 호텔 트레스(Hotel Tres)는 16세기 왕궁 유적지 내에 마련된, 객실 41개짜리 스타일리시 호텔로, 고딕 성당이 내려다 보이는 온수 욕조로 부티를 더하고 있다. 위치가 좋은 온수 욕조 말고도, 팔마는 13 세기에 지어진 산호색 산타 마리아 대성당, 알무다이나(Almudaina), 절벽에 세워진 중세 요새 캐슬 데 벨버(Castell de Bellver) 같은 풍부한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어 문화적 내력이 간과되지는 않을 것이다. 산책로를 따라 서쪽으로 살펴 가면 에스 발루아드 현대 미술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곳에는 피카소, 미로 같은 스페인 출신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들의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비 공식적 만찬이나 사교 모임을 메르캣 드 르올리바르(Mercat de l’Olivar)에서 가져보자. 아니면 1 세기 이상의 역사를 가진 포른 델 산토 크리스토(Forn del Santo Cristo)에 늘어선 페이스트리 구매 대기줄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겠다. 타파스는 이 도시가 생득권(birthright)을 가지고 있다. 황혼이 내린 후, 라 타베르나 델 카라콜(La Taberna del Caracol)로 방향을 잡아 보자. 이 곳은 도시 최고의 타파스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반드시 이 지역 특산품인 달팽이를 맞봐야 한다.



덴마크 오르후스
솔로 여행 최적 목적: 문화

코펜하겐이 가진 수도로서의 위치를 넘볼 수는 없지만, 솔로 여행자에게 덴마크의 수도는 약간 완고해 보일 수 있다. 오르후스(Aarhus)가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오르후스는 세련되고, 해안을 껴안고 있는 역사적 도시이지만 젊은 심장을 가진 도시이다. 2017년 유럽의 문화 수도로 선정된 오르후스는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도시 휴식자들에게 다채로운 점으로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예술 박물관 ARoS와, 여름 내내 흥분되게 변화하는 페스티벌들 중 하이라이트인, 가족 친화적이고 숲에서 열리는 영화 페스티벌 필름 아이 스코벤(Film i Skoven)을 제공한다. 활기 넘치는 라틴구(Latin Quarter)는 자갈길을 따라 내려가 지역민들과 어울려 저녁 식사를 하기 좋은 곳이다.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그라피티가 곳곳에 그려진 좁은 길에 위치한 스비네리에트(S’vineriet)는 최고의 신규 노르딕 요리를 내놓는다. 멋진 다운타운 에어비앤비를 사용하면 지역민(세련된 스칸디나비아인)처럼 지낼 수 있지만, 중심가에서 15분 정도 자전거로 이동하면 해변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럭셔리한 역사 깊은 빌라 프로벤스(Villa Provence)에 예약하여 오루후스의 해안가 대부분을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볼로냐
솔로 여행 최적 목적: 푸드 오디세이

미식을 즐기려는 솔로 여행자를 위해, 북부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그나의 생기 넘치는, 역사 깊은 수도는 불편함 없이 타 이탈리아 도시들이 가진 미식들을 모두 제공한다. 요리의 헤비급이라는 지위 덕분에 '챔피언(the fat one)'이라는 별명이 붙은 볼로냐는 플로렌스나 로마의 그것보다 더 저렴하고 걸어 다닐만하며, 대학 인구의 수가 많아 현실적 면모와 자유 영혼적인 면모 모두를 유지하고 있다. 볼로냐는 중세의 거리를 거닐 수 있고, 아치를 이룬 돌기둥(arched colonnades), 르네상스 때의 분수, 그리고 매력적인 광장에 감탄하게 하는 곳이다. 또한 도시 주변에 있는 와이너리와 농장 식당(farm-to-table restaurant)을 순례할 수도 있다. 11세기 건물에 지어진, 가족이 운영하는 아트 호텔 콤메르시만티(Art Hotel Commercianti)는 볼로냐 대성당, 마기오레 광장(Piazza Maggiore), 그리고 비아 델인디펜덴자(Via dell’Indipendenza)와 가까우며, 무엇보다도, 구시가 푸드 마켓, 특히 콰드리라테로(Quadrilatero)와 가깝다. 볼로냐에서 즐기는 대부분의 화려한 만찬은 보통 지역민이 모이는 오스테리아 델오르사(Osteria dell’Orsa) 같은, 비공식적으로 테이블을 공유하는 여인숙 겸 레스토랑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솔로 여행자에게는 또 하나의 축복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홀로 식사하고 있다는 것을 신만이 아실 것이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솔로 여행 최적 목적: 다양성

영국 도시들 중 글래스고보다 친근하게 다가오는 도시는 거의 없으며, 솔로 여행자에게 피니에스톤(Finnieston)의, 공유 테이블 요리 장면은 외식을 통한, 완벽한 글래스고 사회 체험을 하게 할 것이다. 10년 전만 해도, 피니에스톤은 고딕 양식의 글래스코 대학의 그늘에 가린, 눈에 띄지 않는 주거지역이었다. 그런던 곳이 오늘날 지구 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미식 방문지 중 하나가 됐다. (인근 공장 및 선거 시설에서 일하는 가구들을 위해 지어진) 대규모 공동 주택지는 현재 소규모 양조장, 해산물 레스토랑, 보헤미안 카페 그리고 잔뜩 멋을 낸 선술집의 본거지가 됐지만, 글래스고가 가진 잘 알려져 있고 친근하며 재미를 사랑하고 까다롭게 굴지 않는 정신이 가득하다. 현재 핫한 곳은 알케밀라(Alchemilla)로, 요리사, 식당 주인, 음식 작가 요탐 오토렝기(Yotam Ottolenghi)의 여제자 로지 힐레이(Rosie Healey)의 중동풍 요리 공유 서비스 메뉴(a Middle Eastern-influenced menu of sharing plates courtesy)를 제공한다. 피니에스톤 푸드 크럴(Finnieston Food Crawl)에 예약을 하고, 스타터로 The Finnieston의 그스른 가리비나 사슴고기 타르타르, The Gannet의 사슴고기나 우둔살 스테이크, 그리고 Porter & Rye 스테이크하우스의 Dark Matter Spiced Rum 트리클 타르트를 먹어보자. 미식을 벗어나 글래스고 웨스트 엔드(West End)에서 기발한 서점들, 작은 다실(tearoom), 빈티지 상점 그리고 예술가들의 스튜디오를 즐기는 것도 좋다. 피에니에스톤의 Hidden Lane Glasgow는 100 명 이상의 제작자(maker), 음악가, 스타트업 그리고 디자이너의 공동체이며, 루스벤 레인(Ruthven Lane)의 빈티지 상점은 기웃거릴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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