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fix Home: Concert 14.02.27 에세이



첫눈에 확 시선을 잡은 신곡 모음

2014년 2월 27일에 구성한 컴필레이션 compilation입니다. ‘새내기 중 눈에 띄는 신입생’을 소재로 사연을 구성했습니다. 즐겨듣는 가수의 신곡이든, 익숙하지 않은 가수의 신곡이든, 눈에 띄는 곡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이 컴필레이션은 제 귀를 기준으로 눈에 띄는 새내기로 구성됐습니다.

2014년 당시와 지금을 비교하는 신곡 듣는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신곡 리스트라고 하여, 신규 앨범의 타이 곡을 모아놓은 리스트가 있습니다. 지금도 ‘최신 곡’이란 타이틀로 묶어 서비스 됩니다. 당시엔 최신 곡을 100곡 단위로 묶어 재생 목록에 넣고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즐겨 찾는 가수나, 앨범 제목이 눈길을 끌거나, 재킷 디자인에 흥미가 생기는 앨범을 각각 모두 들어봅니다. 

최근엔 1곡짜리 싱글이나 5~6곡 정도의 싱글 발표가 빈번합니다. 1곡이든 5곡이든 앨범은 아티스트들이 새로이 전하는 이야기 단위입니다. 마치 신간 서적을 읽듯, 앨범 단위로 듣고 있습니다. 100곡 단위로 다양한 가수의 음색을 골고루 듣는 것도 재미있지만, 앨범 단위로 좋아하거나 흥미를 느낀 가수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1곡이든 5곡이든 음악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담긴 작품입니다. 따라서 ‘좋은 곡’과 ‘나쁜 곡’으로 표현하지 않고, ‘내 취향인 곡’과 ‘내 취향이 아닌 곡’으로 정확히 표현합니다. 지금 소개하는 컴필레이션은 제 취향의 곡들입니다. 또한 당시 취향의 곡들입니다.

2014년 2월의 신곡들을 들어보고, 지금의 여러분 취향과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 보십시오.

Home Concert는 문과 창, 심지어 커튼까지 닫고 가능한 음질이 좋은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이어팟 Earpods, 에어팟 Airpods 중 소음 차단 기능을 가진 제품을 통해 듣습니다. 콘서트 무대에 참여할 수 없으니 가능한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는 의도입니다.

평소보다 볼륨을 높인 외부 스피커, 혹은 이어팟, 에어팟으로 집중해 들으면, 흥얼거리듯 음악이 흘러나오도록 설정한 스마트폰 스피커로 듣는 것과는 느낌이 다를 것입니다. 마치 TV 모니터가 아니라 방안의 불을 모두 소등하고 프로젝터와 홈시어터로 영화를 즐기는 기분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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