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 일기: 삼국지 초선 에세이



초선(貂蟬)은 서시, 왕소군, 양귀비와 함께 중국의 4대 미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삼국지연의》에서 왕윤의 수양딸로 등장해 동탁과 여포 사이를 이간질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여포가 동탁의 이름 없는 시녀와 염문을 가졌다는 정사의 기록과 왕윤이 여포를 부추겨 동탁을 죽이게 했다는 사실을 연의에서 각색한 것이다.

초선이라는 명칭

초선은 비록 삼국지 상에서는 가공의 인물이지만 이에 해당되는 실존인물은 있었다. 정사 후한서 여포전에 의하면 궁중에서는 초선관이라는 관(冠)을 관리하는 시녀가 있었는데 이 시녀의 관직 이름이 초선이였다. 여포는 동탁의 초선. 관을 관리하는 초선과 밀통을 하고 있는데 계속 밀통하다가 동탁이 이를 알자 여포에게 수극을 던지며 둘의 연애를 반대했다고 나온다. 이를 이용하여 왕윤이 여포를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결국 동탁을 죽이도록 만든다. 정사 후한서 여포전에 의하면 여포와 밀애를 한 이 동탁의 시녀는 직책이 초선이였으며 이름이 알려진 바 없으며 왕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다만 나관중은 이 사실에 대해 삼국지연의를 집필할 때 동탁의 시녀 대신 왕윤의 양녀라는 설정으로 변경하고 초선이라는 관직 이름을 이 양녀의 개인 이름으로 고쳐서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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