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fix Home: Concert 140507 에세이




*표지: Photo by Caroline Veronez on Unsplash


도대체 첫 사랑은 왜 실패하는 것일까요?
아닌 분들은 축하 드려요~

‘너의 사랑은 순수하지 않아!’
‘넌 나를 보지 않고 무얼 보고 있는 거야!’
‘나의 사랑을 알지 못하겠어?’

드라마든, 현실이든, 사랑 오류 부상자들의 상처뿐인 보고서에는 철떡철떡 마른 피가 묻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값진 감정인 사랑을 주었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상처만 잔뜩 입었습니다.

Photo by Sydney Sims on Unsplash

이 재생 목록은 ‘상처 입은 사람들의 절규’, ‘순진한 사랑의 패전 보고’, ‘사랑하러 갔다가 패하고 돌아온 초보들의 이해 불가 선언’, ‘재발 방지를 원하는 초급자들의 두려움’이 적혀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것은, 왜 실패했고, 왜 상처 입었으며, 그이가 왜 떠났는지 이해를 못해서 이겠죠? 

밀당이 아니라 상대와 조화를 이루어 알콩달콩 못하고, 상대가 답답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진하디 진한 사랑만 잔뜩 떠 안겼기 때문이죠.

Photo by Gabby Orcutt on Unsplash

어떤 사랑을 원했나요? 받지 못해도 상대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내 모습? 애정을 주고받는 알콩달콩? 

상대의 유형을 바꾸면 될까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될까요? 혹시 내가 변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이런 것이 아니겠죠! 연애는 주고받는 것이란 기본을 깨달아야겠죠? 내게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알아보는, 눈을 떠야 하겠죠? 어른이 되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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