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낮 기온은 섭씨 34도 이상이다 유익 흥미로운 한글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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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3

지난 6월 29일, 보스턴 기온은 화씨 100도였다.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보스턴글로브는 전한다. 

앞으로 10년 동안, 보스턴 여름 낮 기온이 화씨 90도(섭씨 32.2도)를 넘는 날들이 1990년에 비해 9배 더 잦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후변화도 원인이지만, 도시를 7도나 따스하게 데운 도시 열섬 효과(the urban heat island effect)의 결과이기도 하다.

현재 보스턴시는 식물을 더 많이 심는 방법과, 에어컨이 장착된 공공 냉방 센터를 구현하는 방법을 취해왔다. 하지만 둘 다 불완전한 해결책이라고 보스턴글로브는 말한다. 에어컨은 탄소 집약적인 장치고, 식물 심기는 인공적 건축물에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

보스턴글로브가 제안한 바는, 도쿄와 로스앤젤레스같이, 소위 시원한 도로포장(cool pavements)이다. 도로포장은 미 도시 공간 중 약 40%를 차지하고, 도로포장에 닿는 일사량의 90%를 흡수한다고 한다. 흡수된 일사량은 열로 다시 방출되어 열섬(heat island)이 더 더워지고 지역 전체 공기 온도를 높인다.

시원한 도로포장은 기존 포장보다 일사량을 약 3배 반사하므로, 주변 온도를 식히며 지구온난화의 직접 상쇄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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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도로포장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1) 기존 포장 위에 더 밝은 코팅(brighter coating)을 칠한다. 
2) 콘크리트, 연한 색상의 골재, 혹은 바인더(concrete or lighter colored aggregates or binders) 같은 자연 반사 효과를 가진 자재(naturally reflective materials)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어떤 방법보다, 개보수보다 신축 시 구현하는 방법이 가장 저렴하다.

MIT Concrete Sustainability Hub의 연구에 따르면, 전국에 시원한 도로포장을 적용할 경우, 도시 전역 폭염 발생 빈도를 41%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이점은, 대기에 더 적은 에너지를 가두어 지구 에너지 균형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점이 온실가스 효과를 상쇄, 매년 약 4백만 대의 자동차를 도로에서 제거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와 같을 것이다.

보스턴 차이나타운과 레더 지구(the Leather District)는 시원한 도로포장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금융 지구 역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이 감소했다.

시원한 도로포장을 적용해 나갈 경우, 50년 동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50만 톤 감소시킬 것이다. 이는 2050년 탄소 중립 공약 이행에 필요한 감소량의 1~3%에 해당한다. 시원한 포장 옵션은 도로 표면 품질 및 경직성을 향상해 차량 연료 소비량을 줄이는데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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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 그루는 자신의 수명 동안 약 1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보스턴의 시원한 포장도로는 150만 그루의 나무가 흡수하는 것과 같은 양이다. 시원한 포장도로 적용 시 여름 최고 기온을 최대 3도까지 낮출 수 있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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