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mTech 혁명의 여명 유익 흥미로운 한글 외신




FemTech란 무엇인가?


이 용어는 2016년 기업가 Ida Tin이 주창했다. 그 후 몇 년 만에 다양한 기술, 소비자 중심 제품, 솔루션이 이 범주에 포함됐다.


이 보고서는 바이오제약 및 기존 의료 기기를 제외하고, 여성 건강을 대상으로 한 대부분의 기술 지원, 소비자 중심 솔루션을 생산하는 763개 FemTech 기업을 분석하고 정리한 보고서다. 이 대상에서, 2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기업과, 여성 건강(진단, 보조제, 원격 진료) 외 사업 분야를 전개하는 기업 역시 제외됐다. 또한, 여성 외 남성 건강과 관련된 솔루션을 가진 기업은 일부에만 반영됐다.


FemTech 범주에는 산모 건강, 월경 건강, 골반 및 성 건강, 생식력, 폐경, 피임 등 다양한 여성 만의 특정 조건과, 여성 건강 관리 개선 솔루션이 광범위하게 포함됐다. FemTech 세계는 아직 초기 단계이나 발전에 가속이 붙었고, 대중 인식, 회사 설립 및 자금 조달이 급증하고 있다.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출산 수당을 관리하는 Progyny는 2019년 1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가치 환산됐다. 현재 시가 총액은 약 40억 달러이다.

여성 및 가족 건강을 위한 가상 클리닉 메이븐 클리닉은 최근 시리즈 D 투자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기회의 시장


FemTech 시장의 현재 시장 규모 추정치는 5억 ~10억 달러이다. 또한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디지털 건강 분야의 FemTech 회사는 디지털 건강 기금 중 3%를 할당받고 있고, 2021년 12월 초까지 25억 달러에 달한다. 수백 개의 FemTech 기업을 살펴본 결과, 산모 건강 및 환자 지원, 소비자용 월경 제품, 부인 및 불임 솔루션과 기기에 사업 분야가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혼란


FemTech 범주에서의 의료 서비스 혁신은 다음과 같이 전개되고 있다:

○ 처방 전달 개선: 가상 진료소 Tia, 혁신적인 오프라인 진료소 Kindbody, 처방 직접 전달 서비스 Pill Club 등은 여성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는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자가 관리 가능: Bloomlife는 트래커 및 웨어러블을, Modern Fertility는 재택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진단 개선: 임상 진단 회사가 자궁내막증, 조산 같은 영역의 의학적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여성 만의 영역: 관련 기업은 Thinx의 월경 건강, Rosy Wellness의 성 건강, Elvie의 골반 관리, Elektra Health의 폐경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 맞춤형 케어: Health in Her HUE 등의 흑인 여성, FOLX Health의 LGBTQ, Kasha의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 여성과 같이, 사회적 하위 집단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다.


FemTech의 영향력의 원이 확장되고 있고, 일부 기업은 규모를 확장하거나 확장 기회를 모색하며, 진화, 중복, 재정의 등을 전개하고 있다. Maven은 출산 관리에서 시작해 생식 수명 주기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Peppy는 신생아를 집에 데려온 후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서 폐경기 관련 문제로 영역을 확대했다. 화장품 선두주자 L'Oreal은 피부 건강과 생리 주기 사이의 관계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생리주기 추적 앱 Clu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본 조사를 통해 조사 대상 FemTech 기업 중 70% 이상이 여성 창업자가 설립한 기업이었다.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성별을 구분하는 의료 분야는 여성이 발명가, 투자자, 의사, 설립자가 되어 여성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원, 발명가, 투자자, 설립자 등에서 여성 대표성이 증가하면, 여성의 특정 의료 수요를 인식하고, 여성 중심적인 제품 및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여성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자신과 가족을 위한 주요 의료 의사 결정자이기 때문에, 여성 건강의 향상은 더 나은 사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 보고서에서는 말한다.




#여성건강 #FemTech

Photo by Poppie Pack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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